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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문화:;간송미술관

성수농원 2008. 8. 19. 19:02

간송미술관

1년에 5월과 10월 딱 2주간만 오픈한다고 한다

 

전형필(全鎣弼)선생이 33세 때인 1938년에 세웠다.

종로 부호의 아들이던 전 선생은 휘문고와 일본 와세다대학을 졸업한 엘리트

그는 나라를 지키는 길은 문화재를 보존하는 것이라 생각, 가산을 쏟아부어 평생 민족문화재를 수집

 

국보로 지정된 『훈민정음』(70호), 『동국정운』권1,6(71호), <금동계미명삼 존불>(72호), <금동삼존불감>(73호), <청자압형수적>(74호), <청자기린유개향로>(65호), < 청자상감포류수금문정병>(66호), <동래선생교정북사상절>(149호), 혜원 신윤복의 <쌍검대무 >(135호) 등의 9점과 보물로 지정된 <백자박산향로>(238호), <청화백자철사진사국화문병 >(376호), <금보>(283호), <금동여래입상>(284호), <금동보살입상>(285호), <청자상감포도 동자문매병>((286호), <분청박지화문병>(287호), <분청사기모란문반합>(348호), <청자상감 모자합>(349호), <청화백자철사진사국화문병>(241호), <괴산 외사리 석조부조>(579호), (전 문경오층석탑>(580호) 등 12점이 있다. 그리고 서울특별시에서 1974년 5월12일에 지방 유형문화재로 지정한 <삼층석탑>(28호), < 석조팔각부도>(29호), <석조미륵불입상>(30호), <석조비로자나불좌상>(31호) 등 4점이 정원 에 각각 세워져 있다.

 

*교통편
시내버스 85번 이용 성북초등학교앞 하차
지하철 4호선 한성대 입구역 하차 6번 출구 10분 도보 (파출소 골목)

 

 

 

<서울 종로구 삼청터널~ 성북구 삼선교 사이의 성북동길> 

 

ㅁ 가장 대표적인 것이 서울 성곽, 1396년 조선 태조는 수도 한양에 성곽(약18Km)을 세웠다.

성북동 성곽은 그것의 일부로 현재 남아있는 서울 성곽 가운데 가장 잘 보존돼 있다.

이 구간은 성북동길 중간 지점인 서울과학고 뒤편에서 성균관대 후문까지 약 2Km 정도 이어진다.

성곽 안쪽엔 산책로가 잘 단장돼있고 옆으로 시골 정취가 물씬 풍기는 오솔길도 있다.

성곽 너머로 펼쳐지는 주변 풍광이 가슴을 후련하게 해준다.

 

성곽 입구 건너편엔 간송 미술관이 있다. 일제강점기 한국의 전통을 지키기 위해 사재를 털어 귀중한 문화재를 수집했던

간송 전형필의 뜨거운 마음이 그대로 남아있는 곳.

이곳에서 삼청터널 쪽으로 200여m 올라가다 보면 왼쪽으로 만해 한용운이 말년을 보냈던 심우장이 나온다.

 

심우장 맞은편엔 일제강점기 한국 최곧의 단편 작가로 꼽혔던 소설가 이태준의 한옥이 있다.

그가 1930년에 지어 46년까지 머물며 소설을 집필했던 곳. 특히 정원의 단정함이 보인다.

지금은 이태준의 외증손녀가 '수연산방'이란 이름의 찻집으로 운영하고 있다.

 

성북초등학교 옆길로 들어서면 선잠단터가 있다. 조선시대 왕비들이 양잠의 번창을 기원하기 위해 제를 올렸던 곳이다.

 

선잠단 옆길로 좀 더 들어서면 법정 스님이 창건한 길상사가 나온다.

가톨릭신자인 조각가 최종태씨가 제작한 석조불상을 감상하는 것도 이색적이다.

 

 

 

071003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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