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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차선변경] 출발과 차로진입

성수농원 2007. 8. 24. 23:22

 

길가에 차를 세우고 있다가 주행차로로 진입하는 것은 어떤 면에서는 차로변경보다 힘들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차들이 빠르게 움직이는 차로로 정지된 상태에서 진입하는 것이므로 진행하는 차들의 속도와 그에 따른 거리를 감안해야 하는데 초보운전자들에게는 속도와 거리를 예측하기가 쉽지않습니다.

만약 후방에 횡단보도나 교차로처럼 신호등이 설치된 곳이라면 그 신호에 따라 차량의 흐름이 끊기고 이어지고가 반복되므로 그런 시점을 이용하면 훨씬 수월하게 차로에 진입할 수 있습니다.

 

  • 핸들을 10시 10분 방향이나 9시 15분 방향으로 가볍게 잡습니다. 그리고 목적지까지 어떤 도로를 이용해서 어떻게 갈 것인지 잠깐 생각해봅니다. 어떤 차로를 이용할 것인지, 어디서 좌회전, 우회전을 할 것인지도 생각합니다.  미리 생각해두면 나중에 당황하지 않게 됩니다.
  • 시선을 가급적 넓게 멀리 둡니다. 그리고 전방의 도로상황은 어떤지 잠시 살펴봅니다.
  • 후방에서 오는 차가 내 차의 진로를 알 수 있도록 왼쪽 방향지시등을 켠 후 전, 후, 좌, 우의 안전을 확인합니다. 이 때 고개를 뒤로 돌려 직접 눈으로 보는 것이 확실합니다.
  • 뒤를 보았을 때 가까이에 차가 있다면 당연히 기다렸다가 그 차가 지나가고 나면 출발해야 합니다. 그러나 조금 멀리서 차가 오고 있다면 그 차의 속도를 감안해서 출발시점을 결정해야 합니다. 상당히 멀리 보이는 차라 하더라도 과속으로 달리는 차라면 금새 내 곁을 지나갈 수 있습니다. 후방차의 속도를 초보자가 쉽게 판단할 수 없는 경우도 있으므로 여하튼 최대한 안전하다고 판단이 될 때 출발하도록 합니다. 
     
  • 서서히출발합니다. 핸들을 급하게 꺽어 급히 차로에 진입하려 하지 말고 진행하려는 차로에 자연스럽게 합류할 수 있도록 핸들을 조금씩 돌립니다. 
     
  • 차가 차로에 완전히 진입할 때까지는 2~3차례 더 진입차로의 전후방 안전을 확인합니다.
     
  • 차가 차로에 완전히 진입하고 나면 방향지시등을 끄고 가속합니다.

 

 

3차로 이상의 도로에서 만약 1차로로 주행해야 할 필요가 있다면 우선 3차로로 진입하고, 적당한 거리를 주행한 후 정상적인 차로변경방법을 이용하여 2차로로 차로변경합니다. 다시 일정거리를 주행한 후 1차로로 차로변경을 해야 합니다. 즉 3차로에서 2차로로 다시 1차로로 계단식으로 차로를 변경해 나가야 합니다. 길가에서 차를 출발시키자 마자 즉시 여러개의 차선을 넘어가는 경우는 대단히 위험한 운전방법입니다. 도로의 길이가 극히 짧은 경우가 아니라면 피하도록 해야 합니다.

만약 진입해야 할 차로로 차들이 계속 진행하고 있어 차로에 진입하기 어려울 때는 창문을 열고 뒤를 돌아보면서 손을 창밖으로 내어 흔들어주면(어떤 분들은 나풀나풀 흔든다고 하네요. 좋은 표현인 것 같습니다.^^) 단순히 깜빡이 만 켜는 것보다는 쉽게 양보를 받을 수 있습니다. 방향지시등을 켜는 것이나 손을 흔드는 것이나 다 같은 신호이긴 하지만 아직도 한국인들은 손을 들면 좀더 애절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양보를 받았으면 다시 한 번 손을 들어 감사의 표시를 하는 것이 좋겠죠?

출처 : ♥생을 그리는 작업실♥
글쓴이 : 글짱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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